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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베이스 캘린더 2020년 리뷰, 반다이몰 달력 이벤트

붓짜 2019. 12. 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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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베이스 캘린더 2020년 리뷰, 반다이몰 달력 이벤트

2020년 건담베이스 캘린더를 받았다. 1월부터 12월까지 한 번 간략하게 사진을 찍어봤다. 퍼스트건담 말고 다른 기체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2020년 건담베이스 캘린더 리뷰

건프라, 반프레스토, 타마시네이션즈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2020년 건담베이스 캘린더를 받는 행사가 시작됐다. 건담베이스 오프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반다이몰에서 5만원 이상을 구매했더니 주문한 물품과 함께 캘린더를 함께 받았다.


건담베이스 2020년 달력 후기

건담베이스 캘린더 제일 앞면 모습

그 놈이 그 놈 아니냐던 여자친구의 반문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맨 왼쪽에 윙건담, 퍼스트건담과 왼쪽에 유니콘건담, 오른쪽은 더블제타인가? 맨 오른쪽은 저 어깨에 방패인지 칼인지 달고 있는 친구 이름이 기억 날듯 말듯 싶다. 뭐, 퍼스트건담만 눈에 잘 보이면 됐다. 아주 만족스럽다.


건담베이스 캘린더 제일 뒷면 모습

출격중 이라는 메세지와 함게 있는 이 건담은 무슨 건담인가요. 유니콘인가. 이외에 안쪽에 2가지 메세지가 더 담겨있는데 이건 맨 하단부에 올려놨다. 애초에 순서대로 찍어서 배열해놓고 소개해드리는게 이번 글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날짜가 표시되어있는 달력란은 일반 달력과 크게 다를 바 없어보인다. 다만, 요일표시와 색상배합에서 퍼스트건담의 냄새가 나기는 한다. 달력특성상 노란색을 넣을 수 없어서 그렇지 공휴일 같은 빨간날에 노란색으로 표시를 하면 특별했을건데 법적으로 문제가 있으려나.


건담베이스 캘린더 2020년 1월의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친구는 하로. 하로 맞나? 건담코너에가면 꼭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친구인데 나는 아직 어디에 나온친구인지, 어떤 역할인지 잘 모른다. 

추측컨데 주인공을 도와주는 천제로보트, NPC같은 느낌의 캐릭터가 아닐까 싶은데 지금 당장 인터넷을 검색하면 알 수 있지만 검색하지 않을꺼다. 왜냐하면 궁금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궁금할 때 찾아봐야 제대로 몰입하고 보다 더 즐겁게 알아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개인적인, 혹은 쓸데없는 뭔진 모르겠지만 뭐 나의 생각이다.....


친구들아 미안해. 진짜 너네들은 누군지 모르겠어. 이름도 적혀있고 그림도 큼지막하게 박혀있지만 정말 모르겠다. 그리고 하로와 마찬가지로 알고싶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미안해 친구들. 

그래도 2월달에 있는 친구는 자쿠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이름에는 자쿠가 적혀있지 않고 자쿠가 저런 무기를 들었었나. 묘하게 다른 느낌. 자쿠처럼 생겼지만 자쿠는 아닌 것 같은 이 확신과도 같은 느낌.


아는 친구 하나 나왔다. 유니콘 건담 밴시노른, 이건 라이트닝모델인가보다. 그제, 어제 이틀간 진행된 크리스마스 세일 품목에 PG 밴시노른이 무려 30% 할인해서 판매되고 있어서 기억난다.


5월과 6월에는 하로와 유니콘건담 페넥스?다. 혹시 월 별로 무슨 건담만의 상징적인 사건이라던지, 하다못해 캐릭터의 생일? 탄생일? 같은게 있는 건가. 아니면 그냥 느낌가는대로, 혹은 인기가 많은 킷을 그저 무작위로 집어넣은건가 잘 모르겠다. 

페넥스 친구는 현재 클럽G에서 HG임에도 1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에 예약을 받고있어서 알고 있다. 


허허허, 명확하게 알다마다 내가 갖고 있는 친구가 드디어 등장! 얼마전에 정식 출시된 MG퍼스트건담 건담베이스 컬러다. 당연히 구입을 했으며 조만간 빠르게 만들어볼 예정이다. 요즘 좀 바빠서 퍼스트건담과 함께 구입한 라이언을 먼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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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건담, 유니콘건담이 확실히 박스아트는 정말 예쁜데 이게 실제로 조립하면 저런 푸른빛이 도는 느낌이 아니라서,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박스아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깔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나타나서 뭔가 실망스러운 느낌이랄까. 물론, 순전히 나만의 생각이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법이니까.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은 SD건담, 빠른시일내에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 퍼스트건담 SD의 경우 기본, G3, 그리고 클리어컬러 까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클리어컬러는 구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10월, 11월, 12월에 나온 세 친구들. 11월에 등장한 친구 역시 자쿠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자쿠가 아니라는 것만은 확실히 알겠다. 왜냐하면 자쿠였으면 자쿠라고 큼직하게 이름이 박혀있었을테니까.

이렇게 1월부터 12월까지 건담베이스 캘린더에 이름을 올린 건담들을 알아보았다.


그 뒤로 넘겨보면 이렇게 클럽G홍보와 건담베이스 전국 매장 안내가 나와있다.


마지막으로 출격중과 함께 이 달력을 장식하고 있는 작전회의중과 점검중, 작전회의중은 퍼스트건담인걸 알겠는데 점검중은 역시나 모르겠다.

건담베이스 2020년 캘린더 내용물을 간략하게 알아봤다. 건담을 접한지 이제 반 년정도 되가나. 농담 반 진담 반 친구의 권유에 `하나 만들어볼까` 했던 것이 어쩌다보니 퍼스트건담이라는 것에 푹 빠지게 되서 이 모습 저 모습 찾아보고, 반다이몰이라는 곳을 들락거리고, 이벤트 있나 없나 확인하고 있다.

올해 건담이라는 좋은 취미를 갖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고, 다음 해에도 착실하게 하나 하나 만들어가면서 즐겁게 살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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