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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페담 조립기&완성사진, RX-78-2 ver. one year war 0079

by 붓짜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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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담 조립기&완성사진 RX-78-2 ver. one year war 0079

페담을 완성했다. 사실 만든지는 좀 됐는데 뒤늦게 부랴부랴 작성해보는 포스팅.

사실은 조금 더 재미있게 써보고자 이것 저것 포즈도 취해서 사진도 찍고 해보려고했는데, 건담 애니메이션조차 아직 보지 않은 나에게는 대부분의 것들이 낯설기만하다. 

아직까지 갖고 노는 것에 대한 재미보다는 만드는 것, 그리고 완성품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만끽하고 있기에 포즈 같은 것들은 액션베이스도 구매해보고 하면서 차근차근 해나가보는걸로.

MG건담 추천 퍼스트건담 페담

확실히 내가 알던 퍼스트건담의 그 빨간색, 파란색이 아니었다. 파스텔톤 빛깔이 나는 것이 굉장히 오묘한게 괜히 인기가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다. 다행히 조립은 옥담과 완전히 같아서 다리부분 관절?을 부품에서 떼어내는 일을 비롯하여 엉덩이 관절?부분을 조립하는 것도 보다 손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위 사진이 옥담, 아래 사진이 페담, 확실히 색감에서 차이가 난다.


옥담의 가방과 머리. 의도적으로 니퍼 위에 머리를 올려둔 것은 아니고 뭐 어쩌다보니 저렇게 됐다.


페담 조립기 MG RX-78-2 퍼스트건담

페담 상반신을 만들고 나서 찍은 사진. 사실 이 뒤로 사진은 찍은 것이 없다. 옥담을 만들 때 다리 부분 관절과 엉덩이 관절?을 조립하는데 정말 애를 먹은터라 바짝 긴장하고 만들었다. 근데 같은 모델이 색상만 달라진 것이라 조립 방법이 완전히 일치해서 썩 무리 없이 만들 수 있었다. 옥담 만들 때에는 진짜 엄청 애를 먹었었는데.


MG 퍼스트건담 옥담 페담


페담 조립을 완료했다. 이제 남은 것은 데칼을 붙이는 것. 지난번 옥담을 만들 때 일본어가 잔뜩 써있어서 굉장히 당황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조심스럽게, 지난번에 만든 기억을 되살려가며 만들어서 실수를 덜할 수 있었다. 위 2장과 아래 2장은 데칼을 붙이기 전 사진이다.

아래 사진 부터는 데칼을 모두 붙인 후의 사진들이다.


페담 앞모습, 데칼의 경우에도 데칼이 없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동봉된 데칼 외에 추가로 데칼을 구입하거나 해서 개성있게 데칼로 건담을 장식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는 것을 보고 정말 무궁무진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구나 싶었다. 나는 굳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데칼을 이것 저것 더 바르는게 개성있어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것 같다.

퍼스트건담, 뭐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 퍼스트건담만 구매하고 퍼스트건담만 조립해볼 생각이다. 다음 조립할 건담은 MG퍼스트건담 클리어컬러, 그 다음에 PG 퍼스트건담과 메가사이즈 퍼스트건담까지 만든 뒤 RG와 HG등급을 만들어볼 요량이다. RG, HG는 너무 작아서 힘들 것 같다. 그래도 퍼스트건담이면 하나 쯤은 만들어봐야지.


왼쪽이 페담, 오른쪽이 옥담이다. 조만간 배경지도 하나 사던가 해야겠다. 별다른 포즈도 없고 조명도 없고, 배경이라도 멋있어야지 좀 더 보는 맛이 나지 않을까.

나의 세 번째 건담, 페담 조립기 끝!.

2019/07/09 - [건담] - [MG] RX-78-2 퍼스트건담 1년전쟁버전 옥담 제작기&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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