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 완성 후기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 완성 후기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를 만들었어요.

정말 만드는 내내 재미있었고, 완성 후 만족도가 정말 높은 프라모델이네요.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 완성 후기

술에 취한 초호기 컨셉.

사실 AT필드를 착용하려면 손을 바꿔 끼워야하는데 이게 조금 귀찮아서.....이렇게 뿔에 걸어놨어요.

이번에 반다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RG등급의 에반게리온 초호기에요.

단독으로 초호기만 들어있는 모델과, 제가 구입한 수송대 세트가 함께 들어있는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되었어요.

아쉽게도 저는 반다이몰에선 구하지 못했고 네이버 반다이몰에서 구입했어요.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의 가격은 78,000원이구요, 저는 20%할인에 네이버포인트 4900원 정도가 적립되어 5만7천원정도에 구입하게 됐어요.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 차이점 AT필드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 구성품이에요.

중앙 하단에 보시면 무지개빛으로 반짝거리는게 있는데 이게 AT필드를 구현해놓은 것이더라구요.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단독 모델에는 이 AT필드가 들어있지 않구요, DX수송대 세트 모델에는 DX수송대 이외에 이 AT필드 모형이 함께 들어있어요.

이게 무엇이다냐.

본래 따로따로(보라색 따로, 초록색 따로) 만들어져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거나, 아니면 스티커를 활용해서 표현했어야할 부분을 이렇게 여러색이 조합되어 한 번에 만들어져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rg에반게리온 초호기 리뷰

rg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 일단 가조립을 완성하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왼쪽이 초호기, 오른쪽이 초호기가 출격할 때 타는 수송대에요.

에반게리온 TV판 2화에 나오는 장면을 살짝 가져와봤는데요. 저작권에 문제가 되면 수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지하에 있다가 적(사도)가 나타나면 수송대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가 적과 싸우는 형식이에요.

최신식 로보트들이야 조종사도 필요없고 각자 자아를 갖고 있어서 마음대로 움직이고 싸우고 하지만 옛날 사람인 초호기는 운전자가 탑승을 해야하고, 이렇게 수송대에 실려나가야하며, 배터리도 연결이 되어있어야 해요.

이제서야 확인하는건데 다 입을 벌리고 찍었네요.

언뜻보면 이 괴물같이 생긴 것이 뭐가 그렇게 좋다고 난리일까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에반게리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렇게 멋있는 로봇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위에서 얘기드린 것 처럼 만화 설정상 이 전원 케이블이 연결이 되어있어야해요.

초호기는 어쩔 수 없어요. 옛날 로봇이거든요.

초호기를 수송대에 세워놓기 위해선 이렇게 어깨와 팔뚝 부분을 수송대에 결합시켜주면 비교적 똑바로 서있을 수 있더라구요.

완전히 딱맞게 들어가진 않지만 걸쳐놓는다는 느낌으로 놓으면 흐트러지지 않고 서있을 수 있어요.

RG 에반게리온 초호기는 가동성도 굉장히 뛰어나요.

하지만, 저는 프라모델 초보여서 포즈를 잡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어찌저찌 어설프게나마 몇 가지 포즈를 취해봤어요.

여기부터는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데칼을 다 붙이고 난 뒤의 사진이에요.

생각보다 데칼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몇 안되는 입을 다물고 있는 사진이네요.

RG 초호기의 데칼은 거의 어깨 부분에 집중되어있었구요, 나머지 부분들에는 많지는 않았어요.

삐뚤삐뚤하게 붙어있는 데칼들.

여기에도 데칼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붙이고 나니까 전보다 확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요.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총을 쏘는 포즈를 잡아봤는데요, 이 포즈 잡는다고 만지다가 부서질뻔했어요.

이상으로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DX수송대 세트 완성 후기였습니다.

아, 6월달에는 영호기가 출시되는거 알고 계셨나요??

혹시나 해서 네이버 반다이몰 링크 하나 남겨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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