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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암 증상 및 예방법 정리

by 붓짜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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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증상 및 예방법 정리

간암은 꽤나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꼽혀요. 이를테면 남성의 경우 위암, 폐암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구요, 여성의 경우 위암, 자궁암, 폐암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요. 간암은 발병률이 높은만큼 사망률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구요. 발병률은 남성여성 세 번째, 네 번째에 자리하고 있지만 사망률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할 만큼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선 간암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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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증상

 

암이란 특정 부위에 생긴 악성 세포가 무한히 증식해 정상적인 세포를 다 밀어내고 악성 세포가 자리하면서 신체의 정상기능을 상실하게 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이죠. 간암은 간세포에 생긴 악성 세포가 무한증식하여 간 기능 상실을 일으키고, 간을 넘어 신체 전반에 걸쳐 증식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에요.

통상 우리 몸은 어딘가 이상이있으면 통증 등 아픔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반면, 간암의 경우 별다른 통증이나 이상증세가 느껴지지 않기에 더더욱이 무섭다고 할 수 있어요. 그저 건강한 줄 알았는데 어느날 받은 건강검진에서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거죠. 더더욱이 충격적이죠. 왜? 몸에 이렇다할 이상증상 없이 정상적으로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간암이라고 하니까요.

간암이 초반부를 지나 중반부 이상 진행되면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는데요, 되려 이 이상증세가 만성 간염 등과 비슷한 증세인지라 중반부를 지나가는 시점임에도 간암에 대한 우려를 전혀 할 수 없다는게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간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오른쪽 배 위쪽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고 이외에 심한 피로감 등이 찾아오곤 해요. 

아무쪼록 증상도 없고,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다른 질병과 유사한 느낌을 갖고 있는 간암인데 심지어 얘는 치료도 힘들어요. 수술로 완치를 기대하기가 상당히 어렵구요, 치료 또한 다른 암과 비교해보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힘들어요. 따라서, 간암은 사전에 예방하고, 또 되도록이면 조기진단을 통해 보다 빠르게 제압하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가장 대표적인 간암 발생 원인은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에요.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간암의 위험도가 훨씬 높아요. 실상 간암 발생 환자의 80%가 간염바이러스와 연관되어있다고 하니 간염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이후에는 필히 간암 관련 검사를 꼼꼼하게 진행해주시는게 좋겠죠.

간 염증이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요. 간에 염증이 발생하면 간세포가 파괴되구요, 간이 파괴된 만큼 간이 굳고 쪼그라들게 되는 것을 간경변증이라고 하구요, 간경변이 무럭무럭 자라나 간암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술과 담배는 간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꼽혀요. 술을 통해 흡수한 알코올은 간질환을 일으키고, 이는 위에서 얘기한 간경변으로 이어지고 결국 간암으로 발전하게 되는거죠. 담배야 모든 암의 근원이구요.

 

 

간암 예방법

 

간암은 별다른 증상, 통증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따라서 본인이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됐다거나, 유전적 특징이 있다거나, 술을 자주 마신다나, 여타의 이유로 간암 위험군에 든다면 간암 조기 진단을 주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어요. 간암 검사는 복부 초음파 검사, 피검사 등이 있습니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 이외에 과음과 흡연 자제, B형 간염 백신을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지나친 체중감소 및 피로감 등이 따라오면 꼭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간암을 예방하고자 간에 좋은 것을 먹겠다고 무언가를 달인 물이나 즙, 엑기스 같은 것을 찾아먹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필요 이상의 농축액을 섭취하는 것은 되려 간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고 이는 결국 간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가 나오겠죠. 간에 좋은 무언가를 굳이 찾아먹기보다는 평소 균형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단이라고 하면 생선, 계란, 두부, 콩 등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이겠지요.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해줘야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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