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베이스 한정, MG RX-78-2 건담베이스 컬러 후기,feat 디오리진 퍼건

건담베이스 한정, MG RX-78-2 건담베이스 컬러 후기 feat 디오리진 퍼건

안녕하세요, 작년 11월에 출시된 건담베이스 한정 퍼스트건담 건담베이스 컬러를 만들어봤어요.

주인공색깔, 빨파노의 조합이 아닌 이러한 색다른 색상이 나와주니 같은 건담이지만 다른 건담인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만드는 동안, 그리고 만들고 나서 정말 즐거웠네요.

건담베이스 한정 MG RX-78-2 건담베이스 컬러 후기

MG RX-78-2 건담베이스 컬러를 만들어봤어요.

사실, 구입은 진즉에 했는데 바쁘다 뭐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만드는 것을 미루고 있었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게 자꾸 흔히 프라탑이라는 것이 쌓이더라구요? 우와 이거 이쁘다 해서 구입하고서는 만들지는 않고 왜 방 한 켠에 쌓아두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쨌거나 그렇게 제 방 한 켠에 프라모델이 쌓이고 쌓이다가 얼마전 RG 에반게리온이 도착하면서 이제 도저히 미룰 수는 없겠다, 싶어서 가장 박스가 눈에 띄는 거 하나 잡아서 만들었는데 이 녀석이었어요.

그래서 박스 사진도 없고 러너나 설명서 같은거 사진 찍어둔 것도 없네요.

설명서는 MG 3.0버전과 동일하구요, 런너의 구성도 색깔만 다르다 뿐이지 기존의 퍼스트건담과 동일해요.

MG퍼스트건담 건담베이스 컬러. 별도로 먹선을 넣지는 않았구요, 조립하고 데칼만 붙였어요.

아직 퍼스트건담 3.0버전을 만들지는 않아서 원래 3.0버전이 이렇게 데칼이 풍부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데칼이 풍부해서 정말 좋더라구요.

이전에 만든 옥담이나 페담은 약간 심심한 맛이 있었는데 건담베이스 컬러는 데칼이 풍부해서 좋았어요.

사실, MG퍼스트건담 3.0버전도 이미 방 한켠에 쌓여있는데요, 일단 RG 초호기 먼저 만든 다음에 한 번 만들어서 둘을 비교해보는 글도 작성해볼께요.

건담베이스 한정 건담베이스 컬러 답게 건담베이스 데칼이 들어있어요. 물론 저는 붙이지 않았지만요.

나중에, 조금 질리면 그 때는 데칼을 바꿔볼까 싶어요.

MG 퍼스트건담 건담베이스 컬러 제작기

퍼스트건담 건담베이스 컬러, 방패를 들고 서 있는 앞모습이에요. 만들고 나서도, 사진진 찍을 때에도 몰랐는데 글 쓰면서 보니까 데칼이 뜯어져있질 않나, 뭔가 자세가 비뚫어져있는게 제가 만들다가 뭘 잘못했나봐요.

저는 건담을 만들면서 오는 조립감이나 포즈를 취하거나 하면서 갖고노는 재미 보다는 완성품을 바라볼 때 가장 큰 만족감을 느껴요.

뭐랄까, 그러니까 건담은 플라스틱 장난감인데 이게 완성품을 보면 플라스틱 같지가 않고 또 굉장히 메카니컬?한 느낌을 준다랄까요? 완성품을 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져요.

MG퍼스트건담 추천 디오리진 건담베이스 컬러

여기서부터는 MG 퍼스트건담 두 친구의 사진이에요.

왼쪽은 얼마전에 만들었던 MG 퍼스트건담 디오리진 버전이구요, 오른쪽이 건담베이스 컬러에요.

팔이나 다리 부분을 살펴보시면 분할이 조금씩 다르게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 데칼도 굉장히 많이 차이가 있구요.

2020/03/08 - [건담] - MG 퍼스트건담 디오리진 버전 제작 후기

MG퍼스트건담 건담베이스 컬러의 장점을 꼽으라면 단연 풍부한 데칼로 굉장히 건담이 풍성한 느낌을 준다는 것 아닐까 생각해요.

이상으로 MG RX-78-2 건담베이스 컬러 후기였습니다.

아마 다음 글은 RG 에반게리온 초호기 제작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