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금이다

시간은 금이다.

한 번 돌아간 시간은 어떠한 방법, 어떠한 댓가를 치르더라도 다시 되돌릴 수 없다.

억만금을 지불한다해도 지나간 시간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가 너무나도 중요한 이유.

누군가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세상을 욕하며, 주변 상황을 탓하며 헛되이 시간을 보내겠지.

당장 수 분, 수 시간, 수 일, 큰 티가 나지 않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시간을 알차게 사용한 사람과 시간을 헛되이 사용한 사람간의 갭은 말그대로 어마무시하게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왜?

24시간이라는 시간은 만인에게 모두 공평하게 주어지는 법이니까.

하루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1년이 지나면 둘 간의 갭은 365시간.

이 갭을 매우기 위해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다음년도 부터 하루에 매일 두 시간씩 운동한다고 해서

앞서 매일 한 시간씩 운동하던 사람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따라잡을 수 있지.

절대적인 시간이 무조건 중요한 것 만은 아니니까.

이외에 물려받은 신체적 조건 및 유전자, 재능, 운동센스 등도 영향을 끼치니까.

갑자기 무슨 개소리냐고 할 수 있겠다만

세상사 절대적인 진리는 단 하나도 없다.

오늘 한 시간 운동했다고 해서 술먹고 놀러다닌 사람들을 깔보고 우쭐해댈필요 없다는 이야기.

시간은 금이다.

그렇다고해서 무조건 일분일초 빠짐 없이 꽉채워서 무언가 활동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시간을 적절히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완성시켜나가는 것이지.

기본적으로 이 사회는 인싸들의 사회다.

외향적이고, 수더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주류인 사회다.

여기서 말 수도 적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보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을 더 좋아하는 내향적인 사람은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압도되어 `나는 못난 사람인건가` 라고 생각한다던가,

혹은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껴 입듯 일부러 더 나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참석하려고 하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그렇게 해서 행복해?

인싸라는 가면을 쓰고서 행복해?

행복하다면 계속 하면 된다.

근데 행복하지 않다면 관두면 된다.

본인의 시간을 허투루 소비하지말자.

내향적인 사람들도 얼마든지 본인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많아진 현대사회다.

시간은 금이다.

온전히 본인에게 집중해 본인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

본인의 시간이 중요한만큼 타인의 시간 또한 중요한 법이지.

약속 시간 잘 지키자.

약속했으면 잘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