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목표가 없을 때

인생의 목표가 없을 때

 

인생의 목표가 없으면 그저 해야할 일을 해나가면 됩니다.

혹은 본인이 좋아하는 일, 흥미로운 일, 재미있는 일을 해나가면 됩니다.

그거면 됩니다.

누군가가 이야기하죠. 목표설정이 중요하다, 목표가 있어야 한계치 그 이상을 넘어 극한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게 틀린 말은 아닌데요, 그렇다고해서 이게 무조건 맞는말은 또 아니에요.

왜 육상에 100m 단거리 달리기만 있는게 아니고 중거리, 그리고 마라톤까지 있잖아요.

누군가는 단기간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소모해 극한의 결과값을 뽑아내는데 최적화되어있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일정한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해야하는데에 최적화되어있기도 하거든요.

무언가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바라보고 달려나가는 것이 잘 맞는 사람도 있지만,

그저 즉흥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 잘 맞는 사람도 있는 법이에요.

본인이 어떤 스타일인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죠.

세상사 개개인의 개성이 좀 더 존중받고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나가고 있죠.

자신의 끼,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해나갈 수 있는 사회이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들이 제시하는 틀에 본인을 끼워맞추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어요.

제각기 다른 모양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요.

목표가 없으면 목표가 없는대로, 그저 즉흥적으로 살아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살아나가다 우연치않게 목표가 생긴다거나 하는 일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