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사는 법
비단 행복하게 사는 법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것들에 제가 적용하는 방식이 있는데요,
바로 해당 명제를 한 번 뒤집어보는 것 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은
`무엇을 해야 행복할까` `내가 좋아하는게 뭐가 있을까` `내가 A랑 B중 뭘 더 좋아할까`
라며 행복에만 집중해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저는 같은 생각을 거친 뒤 한 번 더 생각합니다.
행복하게 사는 법 이라는 질문을 뒤집어서요.
행복하게 사는 법 = 불행하게 사는 법에 해당하지 않는 것.
엄연히 문맥상 행복한 것과 불행하지 않는 것은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만,
행복하진 않더라도, 최소한 불행하지 않다면 보다 행복과 가까운 것 아니겠어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이 뭐가 있나 생각해보고,
이어서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것, 나의 기분을 좋지 않게 하는 것이 뭐가 있나 한 번 더 생각해보는거죠.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방법이 있고,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방법이 있는 법이니까요.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잖아요,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보고,
반대로 어떻게 하면 혼자 있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라고도 생각해보는거죠.
비슷해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사고방식이 전개가 되곤 합니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또한 마찬가지에요.
어떻게 하면 혼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고,
반대로 어떻게 하면 사람들 만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는거죠.
이 역시 비슷한 듯 전혀 다른 사고가 전개되곤하구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겠죠.
자기 자신 조차 본인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그 어떤 다른 누군가가 본인을 인정해주겠어요.
본인이 본인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타인 또한 본인을 존중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져요.
본인의 외모, 학벌, 배경 등,
무언가 마음에 안드는 요소가 있을 수 있어요.
근데, 개선하면 되잖아요?
외모가 부족한 듯 싶으면 시술 및 성형을 진행해보고,
학벌이 부족한 듯 싶으면 독서 등을 통해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고,
타고난 배경이야 고칠 수 없다만 본인이 개척해서 만들어내면 되는거구요,
그저 가만히 앉아서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자책하고 세상을 원망하고 타인을 원망해봤자 변하는 건 하나도 없어요.
일어나세요.
움직이세요.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 번 실행해보세요.
안되면 다른 방법을 사용하면 되죠.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그리며 희망차게 내일을 맞이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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